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코야마 페코 (문단 편집) ===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 === 챕터 1에서 사무실을 지키기 위해 하나무라의 음식을 싸들고 가지만 하나무라의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난다. 엉덩이를 부여잡은 해 계속 방귀를 뀐다. 챕터 2에서는 여성진 캐릭터들이 수영을 하려고 챈들러 비치 주변의 레스토랑에 약속을 잡아 모일때, 수영을 하기도 전에 물에 흠뻑 젖은 채로 나타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수영으로 다른섬에 갈수 있는지 시험해 보기위해 섬 주변을 수영했다고. 이후 [[코이즈미 마히루]]의 시체가 나타나자 히나타 일행에 합류해 비치하우스를 샅샅이 조사하였다. 이후 학급재판이 시작되고 [[쿠즈류 후유히코]]가 진범으로 몰아붙이던 [[사이온지 히요코]]를 쿠즈류가 조용하던 틈에 진범으로 몰기 시작하는데, 사이온지가 혐의로부터 풀려나며 진범이 밝혀진다. ||<-7> {{{#white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white 슈퍼 단간론파2}}}]]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3>→|| '''Chap 2''' ||<|3>→||<-2> '''Chap 3''' || || '''{{{#ffffff 초고교급 요리사}}}''' || '''{{{#ffffff 초고교급 검도가}}}''' || '''{{{#ffffff 초고교급 ???}}}''' || || [[하나무라 테루테루]] || '''페코야마 페코''' ||<-2> [[츠미키 미캉|???]] || [[파일:페코야마 키라 한국어 버전.png]] >'''"[[츠키노 우사기|정·의·구·현!!]]"''' --[[야가미 라이토|키라]]가 아니라 반짝(キラ)이다.-- 챕터 2에서 [[코이즈미 마히루]]를 죽인 범인이 바로 페코야마였던 것. 상식인에 냉정해보이던 모습은 위장이었으며, 그 실체는 '''자칭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정의의 사도]]인 [[연쇄살인마]] 키라키라짱'''. 그녀는 범죄자만을 골라 죽여서 자신의 살인충동을 정당화하는 일종의 [[소시오패스]]였는데,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을 통해 모든 진상을 파악하고선 그 당시 쿠즈류의 여동생을 죽인 살인범을 감싸고 증거인멸을 도와준 [[코이즈미 마히루]]를 '죄지은 자'로 규정, 그녀를 몰아세워서 살해했던 것이다. 그래서 용의자 혐의가 들어오자마자 사람이 순식간에 돌변해 애들이나 쓸 법한 가면을 뒤집어쓴 채 [[미친년]] 포스를 제대로 보여준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는데 사실 그녀의 정신은 멀쩡했으며 코이즈미에게도 별 원한은 없었고 섬을 나가고자 했던 것도 아니었지만, 코이즈미를 죽이려 했던 [[쿠즈류 후유히코]]가 손을 더럽히는 걸 막고자 대신 죽인 것이다.[* [[단간론파]], [[슈퍼 단간론파 2]]에서는 누가 치명상을 입혔든 간에 마지막으로 죽인 사람이 살인자로 규정된다. 페코야마는 이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진짜 [[히지리하라 타쿠미|키라키라쨩]]은 그 이름과는 달리 스페인에서 활개치는 살인마이기 때문에[* 수사시간에 살인마에 대해 소니아가 소개할 때도 원문으로 소개된 것을 임의로 번역했다면서 일본 살인마가 아니라는 떡밥을 뿌렸다.] 페코야마와는 전혀 관계없는 인물이다.[* 이를 재판이 끝나기 직전, 소니아가 이의를 제기하여서 재판이 끝나기 전에 결국 페코야마의 진짜 동기가 드러났다. ] [[파일:attachment/페코야마 페코/b0042375_50a7343bbed2c.jpg|width=600%]] 그녀의 정체는 쿠즈류 후유히코 직속의 '''[[히트맨]]'''. 젖도 안 떼었을 무렵에 부모를 잃고 쿠즈류 가문에 거둬 들여진 이후 쭉 쿠즈류를 호위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자기 자신을 쿠즈류의 '도구'라고 여겨왔고, 쿠즈류의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다만 쿠즈류회 전속 [[킬러]]라고는 해도 원래부터 쿠즈류는 페코야마를 '도구'로서 부리는 걸 싫어했던 걸 생각하면 실제로 히트맨으로서 사람을 죽인 적도 있었을지는 의구심이 든다. 일반적으론 [[보디가드]]로 있으면서 아무리 많이 나가도 쿠즈류를 해치려는 자들이 보이면 손 좀 봐주는 정도에 그쳤을 듯.] 그리고 원래 쿠즈류에겐 존댓말을 쓰며 '도련님'이라고 불렀다. 이름에 '남에게 계속 복종하거나 굽실거리는 모습'이라는 뜻인 '페코페코'가 들어가 있었던 것은 이에 대한 복선이였던 것. [[재버워크 섬]]에서 생활할 때도 만일을 위해 쿠즈류와는 서로 모르는 관계인 척 하기로 입을 맞췄고, 실제로 챕터 2의 학급재판 이전까지는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없는 것처럼 보여졌다. 하지만 그녀는 어느 날 쿠즈류가 [[모노쿠마]]가 전시한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 게임기 때문에 [[멘탈붕괴|정신줄을 놓고]] 코이즈미를 죽이기 위한 사전공작을 하는 모습을 포착한다. 그리고 그 뒤를 밟아서 비치하우스까지 쫓아가자 그 안엔 험악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코이즈미는 쿠즈류에게 사토(쿠즈류의 여동생을 죽인 학생)를 죽인 걸 두고 비난하고 있었고, 이성을 잃은 쿠즈류가 배트로 그녀를 내려치려 하자 페코야마는 그 현장에 재빨리 들이닥쳐선 배트를 잽싸게 낚아채고 코이즈미의 머리를 향해 내리쳐 즉사시킨다.[* 여기서 우리는 [[쿠와타 레온|'''초고교급 검도가'''가 휘두른 야구 배트라는 사실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해보면 쿠와타 쪽은 이와는 반대로 야구선수가 검을 휘두른 경우였는데 이 역시 [[오마주]]로 노린 것인지 단순 우연인지는 알 수 없다.] 페코야마의 생각지도 못한 난입에 당황한 쿠즈류는 페코야마에게 자길 범인으로 몰고 살아남으라고 했지만 그녀는 자신에게 생각이 있다면서 쿠즈류를 진정시켜 돌려보낸 뒤 독자적으로 알리바이 공작을 하기 시작한다. 마침 옷장 속에는 쿠즈류가 불러내 기절시킨 [[사이온지 히요코]]가 있었기에 그녀에게 혐의를 돌리고자 한다. 우선 코이즈미의 시체를 현관문 쪽으로 옮기고 페코야마는 샤워 룸에서 고장나있는 샤워기 대신 냉장고에 들어있던 물을 통해 자신의 피를 씻어낸 뒤 옷장 안의 서핑보드 케이스에 숨어 사이온지가 깨어나길 기다린다. 이렇게 해안가에는 코이즈미의 시체를 보고 놀라 도망친 사이온지의 발자국만이 남게된다. 사이온지가 나간 후, 페코야마는 옷장에 젤리 하나를 현장에 떨어뜨리고 자신이 있던 흔적을 없애기 위해 비치 하우스 문이 아닌 항상 메고 다니던 '''죽도를 발판삼아''' 높이 있는 샤워실 쪽 창문 밖으로 나갔으며,[* 이 창문은 워낙 높이 있어서 '''혼자서는 도구 없이 절대로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 체조부인 오와리조차 혼자서 창문에 닿지는 못하며 히나타에게 목마를 타고난 뒤에야 팔이 닿을 정도이다. 그런데 샤워실에서는 그런 도구조차 없고 도구가 있다 해도 그것을 처리하는 것도 수학여행의 지침에 어긋나기 때문에 버릴 수도 없다, 페코야마는 위의 일러스트에도 그려져 있듯이 비키니를 입었음에도 죽도를 메고 다녔기 때문에 혼자서도 충분히 샤워실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고 처분도 용이했다. 페코야마와 달리 다른 동료들은 페코야마의 죽도처럼 받침대로 쓸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점을 나나미에게 지적당하고 그 이후로 페코야마는 --할 생각도 없었지만-- 더 이상 반론을 하지 않았다.] 죽도에는 미리 죽도 주머니를 묶어두었기 때문에 창 밖으로 나갈 때 같이 회수할 수 있었다. 이 일련의 과정은 여학생들이 친목 도모를 위해 모일 때 유일하게 온 몸이 젖은 모습으로 나타난 사람이 페코야마였다는 점 때문에 간단하게 들통난다.[* 위에서 수영복을 입은 채 나타났던 모습이 바로 그때의 일이다. 참고로 이 당시 페코야마의 변명은 '''바다를 헤엄쳐서 다른 섬을 갈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헤엄치고 왔다'''고 말하여 히나타와 소우다를 당황시켰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이도저도 아닌 헛소리로 치부하고 웃어넘길 이야기지만, 왠지 페코야마라면 진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무섭다. 평소 농담 한 번 할 줄 모르고 매사에 진지하며 쿠즈류와 달리 다른 동료들과 협조적이었고 결정적으로 초고교급 검도부이기에 운동 신경도 상당한 그녀이기에 단순한 허풍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히나타와 소우다가 당황한 것도 말도 안 되어서 당황했다기보다 진짜로 그랬냐면서 놀랐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녀의 범행과정이 낱낱이 밝혀지는 와중에도 페코야마는 일반적인 다른 진범들과 달리 하나도 변명하지 않고 침묵하다 결국 순순히 인정한다. 오히려 이에 그치지 않고 '키라키라쨩' 연기를 하면서 학급재판에서 아주 봐주기 힘들 정도[* [[소니아 네버마인드|소니아]]에게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연기하는 '키라키라쨩'의 모습은 사전 정보 없이 보면 제대로 충격을 느낄 수 있다. 연기라고는 해도 정의의 사도 드립을 치며 온갖 똥폼을 잡거나 [[이모티콘]]을 남발하는 등 전작의 [[제노사이더 쇼|초고교급 살인마]]를 능가하는 [[똘기]]가 작렬한다. 다만 무섭다거나 하는 의미가 아니라, '''[[손발리 오그라진다]]는 의미에서.''' 본인도 소니아에게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매우 황당해했다]로까지 망가지고, 대놓고 '난 밖으로 나가 정의를 실현해야 하니까 못 죽겠고 니네가 좀 죽어줘라'란 식으로 [[철면피|얼굴에 철판 깐]] 소리를 연발해서 닥몰표를 유도하고 '''진짜로 최종투표로 검정으로 결정'''되기까지 한다. 그러나 페코야마의 이 눈물겨운 발악은 사실 일단 자신이 몰표를 받은 뒤, 살의를 갖고 자기에게 살인을 명령한 쿠즈류 후유히코가 진범이라 주장해 '''쿠즈류를 [[학급재판]]의 승자로서 섬 밖으로 홀로 내보내는 것'''이 목적이었다. 페코야마는 자신의 계획대로 되어가자 너희들의 패배라면서 의기양양하게 웃음을 짓어보인다. 그러나 소니아가 뭔가 이상하다며 재판 종료를 저지했고 히나타는 소니아에게서 키라키라짱이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살인마라는 것을 기억함으로써 이를 언급해 결국 페코야마는 진실을 이야기하게 된다. 얼핏 [[모노쿠마]]가 최종적인 범인의 선정을 망설이는 것 같아보였지만[* 물론 페이크고 재미있어서 적당히 맞장구쳐줬을 뿐이었다. 애초에 작중 룰상으로도 이런 억지는 통하지 않는다.], 페코야마가 바라던 모든 계획은 정작 쿠즈류 본인이 친구들을 버리고 살아남는단 자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 선언을 해버림으로써 무산되고, 결국 모노쿠마도 "감정을 가진 도구의 범행"이라 정리하면서 페코야마를 검정으로 확정한다. 쿠즈류와의 관계가 밝혀지는 과정에서 페코야마가 코이즈미를 죽이고 쿠즈류를 내보낸답시고 자신이 살아남는 걸 애초에 포기했던 이유 역시 밝혀지는데, 그녀에게 있어 쿠즈류는 자신의 존재 이유 그 자체였지만 그녀의 눈에 쿠즈류는 쿠즈류 회로부터 붙여진 도구인 자신을 싫어한다 생각되었던 것. 그래서 스스로를 '도련님의 도구'로서 쭉 자기암시해 오던 차에 쿠즈류가 코이즈미를 죽이려는 순간을 목도했고, 그의 손을 더럽히지 않되 도구로서의 사명을 대신하려 했던 것이다. 게다가 쿠즈류는 쿠즈류 회의 빽인 모든 것을 싫어하니까 자신 역시 사라져주는 것이 옳다고 여겼던 듯하다. [[파일:attachment/페코야마 페코/b0042375_50a7467e8d977.jpg|width=600%]] >'''"꼭 기억해주셨으면 해요... 페코야마 페코란 도구가 당신 곁에 있었단 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쿠즈류는 야쿠자라기엔 너무 여린 감성의 소유자였고 다른 학생들을 제물삼아 순순히 나가줄 것 같지 않다는 걸 페코야마도 어렴풋이 느끼곤 있었다. 그럼에도 쿠즈류만은 살려보낼 수 있을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결국 벌여선 안 되는 일을 벌이고 만 것. 페코야마는 체념하면서 학생들에게 도련님을 그래도 용서해달란 말과 더 이상 살인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처형을 순순히 받아들이려 하지만, 처형장으로 끌려가기 직전 쿠즈류가 자신의 본심을 밝힌다. '내게는 도구 따윈 필요없다'던 말은 사실 '쿠즈류 회의 히트맨이나 도구로써 구는 네가 아니라 [[사랑|'''페코야마 페코란 인간 그 자체를 원하고 있었다''']]는 뜻이었음을. 그 순간 쭉 의연하던 페코야마는 흔들리기 시작했지만 이미 모노쿠마의 처형 개시 선언은 울려퍼지고 있었다. 제발 날 떠나가지 말아달라며 울부짖는 쿠즈류를 지켜보던 그녀는 감정을 더는 감추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흘린다. 처벌명은 ''''[[망나니 장군|망나니 소녀]]''''. 처벌 영상은 고전 [[찬바라]] 영화풍 화질로 되어있고(벌칙 타이틀 글씨체도 거의 그대로 재현되었다.) 파도치는 절벽 위에 서 있는 페코 주위를 [[모노쿠마]]의 눈을 한 수많은 기계 [[아시가루]]들이 둘러싸고 창과 칼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달려드는데, 모노쿠마가 페코야마 모양의 지푸라기 인형을 움직이자 페코야마도 그에 맞춰서 자동으로 움직이며 로봇들을 베어넘긴다. 그 순간 쿠즈류가 뛰쳐나와 그녀를 구하려 달려드는데 페코야마의 칼이 '''쿠즈류의 오른쪽 눈을 세로로 베어버리고 만다.''' 그 순간 페코야마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움직임을 멈추고 말았고, 떼거지로 달려드는 기계 무사들로부터 쿠즈류를 지키고자 끌어안은 채 '''난도질과 꼬챙이를 당하며 끔살당한다.''' 둘 모두 죽은 것 같았지만 페코야마가 필사적으로 감싼 덕분에 쿠즈류만은 중상을 입고 살아남는다. 이후의 학급재판부턴 페코야마의 영정에도 살인범임을 표시하는 특유의 장난질이 들어가있는데, X표시를 자세히 보면 다른 희생자들의 X자보다 훨씬 굵고 활극같은 느낌으로 거칠게 칠해져있다. 평소 페코야마가 자신을 인간이 아닌 '도구'라고 여기던 것을 생각해볼 때, 이 벌칙의 흐름은 본래는 조종당하는 대로 '''자신의 의지가 없는 흉기'''로서 살아왔지만, 그녀의 모든 것이던 쿠즈류를 상처입힌 뒤부턴 그 운명을 거부하고 더 이상 도구가 아닌 '''마음을 가진 인간'''으로써 목숨을 바쳐 쿠즈류를 지킨다는 '선택'을 했다는 걸 상징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여담으로 챕터 5의 버그 세계에서 페코야마의 별장을 조사하면 '''''도련님의 도구'''''라는 메세지가 출력된다.][* 실제로 쿠즈류가 끼어들지 않았어도 저대로 무쌍 찍다 결국 무한리젠되는 모노쿠마에게 지쳐서 죽는 연출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전작에서 [[오오가미 사쿠라|비슷한 처벌]]이 설정상 있었기도 하고.] 그녀의 반전을 안 뒤 챕터 1이나 2를 다시 찬찬히 보다보면 꽤 잘 숨긴 편이었어도 사실 협조성 없는 쿠즈류의 대변인 역할을 해 주고 있었다는 데서 복선을 확인할 수 있다. 쿠즈류가 '''"뭉쳐줄까 보냐, 난 사람 죽일 수 있거든?"''' 같은 문제 발언을 할 때도 직접 막진 않았지만 친구들을 향해 "만약 막아야겠다면 나한테 말해줘. 어떻게든 (설득)해볼게."[* 히나타는 페코야마가 무력행사를 할까봐 두려워서 결국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라 말하기도 했고, [[토가미 뱌쿠야]]가 살인을 막기 위해 주최한 파티에서도 그 사람을 거부하는 쿠즈류를 찾아가 파티에 참가하지 않겠냐고 묻고 오겠다고 자청하기도 했다. 등 뒤에 메고 있는 검집에도 '쿠즈류'(九頭'''龍''')를 상징하는 용 무늬가 그려져 있기까지.[* 그 예로 [[쿠즈류 후유히코]] 역시 메인 일러스트에서 쓰고 있는 모자에 용이 그려져 있다.] 이건 쿠즈류의 행동으로도 엿보이는데 예를 들면 페코야마가 챕터 1에서 문제의 화장실 드립 때문에 곤란해하자 "애초에 음식에 설사약을 넣고 위험물 감시역이었던 페코야마의 자리를 비우게 하려 했던 책략 아니었겠냐"는 추리를 해서 창피를 덜어주려는 모습도 보였다. 틀린 추리였지만. 또 중간에 쿠즈류가 범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한바퀴 돌 때 다른 이들은 확신에 차거나 덤덤한 표정이었지만 페코야마만큼은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이었다. 심지어 챕터 2의 학급재판에서 쿠즈류에게 혐의가 갈 시 바로 개입해 화제를 돌려버리기도 한다. 반대의 상황에서도 쿠즈류가 페코야마를 적극적으로 변호해주었는데 이전까지 동료들을 적극적으로 의심하던 쿠즈류가 대놓고 페코야마를 변호하는 터라 히나타부터 이상하게 여겼고 [[미오다 이부키|미오다]]도 페코가 의심받고 있는데 왜 후유히코가 열을 내냐며 의아해했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Comic_21.png|width=600%]] [[클라이맥스 추리]] 마지막 모습. 챕터2의 클라이맥스 추리의 특징은 내용에 오류가 있다는 것. 그러니까 클라이맥스 추리 시점에서는 챕터2의 범행이 페코야마의 단독범행처럼 여겨지고 있었다. 따라서 일련의 범행과정에 등장하는 검은 타이즈가 전부 페코야마인 것처럼 진행된다. 쿠즈류가 실질적인 주모자였고, 페코야마는 단순한 실행범이었다는 게 밝혀지는 건 투표 이후라(물론 이후 알리바이 조작은 페코야마가 담당하긴 했다) 사실은 클라이맥스 추리 내에서 검은 타이즈는 코이즈미를 불러내는데 까지는 쿠즈류, 코이즈미를 살해한 부분부터는 페코야마로 서로 역할이 뒤섞여져 있는 상태. 그리고 마지막에 실루엣이 벗겨지기 직전엔 저 자세 그대로 키라키라쨩의 가면을 쓰고 있다가 벗겨지는 장면이 연출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